강직성척추염, 철봉을 이용한 스트레칭

본인에게 맞는 강직성척추염에 좋은 운동 찾기

일반적으로 강직성척추염 환자가 병원에서 권장받는 운동으로는 수영과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수영이나 사이클, 헬스 등이 좋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권장되는 운동일지라도 환자에 따라서는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면 고관절이 아파서 며칠간 드러누워야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문제가 없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통증을 느끼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물론 그런 운동은 피해야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이유로 규칙적, 지속적으로 할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수영이 환자에게 좋다고 한들 가까이에 수영장이 없거나, 사용료가 부담이 된다면 꾸준히 갈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황에 맞는 운동, 환자 본인이 손쉽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입니다.

철봉을 이용한 스트레칭

수영을 하고는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고 고민 끝에 찾아낸 것이 철봉운동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것 처럼 철봉운동을 해도 문제가 없을런지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으며 무리하지 않는 한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운동이라고는 해도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철봉에 매달려서 몸을 앞뒤로 약간 흔들어주거나 위에서 아래로 몸을 털어주는 정도입니다.

또한 똑같은 동작이라도 다음과 같이 손의 위치를 다양하게 바꾸어주는 것으로 상체의 다양한 부분을 스트레칭해줄 수 있습니다. 힘들다면 처음에는 그냥 봉을 붙잡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저도 컨디션이 나빠져서 한동안 철봉운동을 쉬다가 다시 하려면 철봉을 붙잡는 것만으로도 힘듭니다. 그럴 때에는 그냥 철봉을 붙잡고 5초, 10초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 횟수와 시간을 늘여갑니다.

매일 빈번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나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다보면 욕심이 나서 그 횟수를 점점 늘이고 무리하게 되는데 경우가 있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팔꿈치나 어깨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해주고, 취침 직전에 해주면 훨씬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철봉운동은 평소에 어깨나 팔꿈치가 붓거나 통증이 심한 사람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손바닥과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겨서 붙잡고 있기만 해도 손바닥이 아픕니다. 그럴 때에는 피트니스용 장갑(쇼핑몰에서 '피트니스 장갑' 또는 '헬스 장갑' 키워드로 검색)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수건을 얹어서 사용중입니다.

장갑을 사용한 적도 있지만 빈번하게 철봉운동을 해줘야 하는데 그때마다 착용하다보면 번거롭기도 하고 땀이 찬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수건이 언뜻 위험해 보일수도 있으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매달리는 정도라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 장갑쪽을 권장합니다.

철봉 구매시 주의

시중에는 2~3만원선에 판매되는 문틀에 다는 철봉이 있는데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고정을 한후 체중이 가벼운 사람이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저는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고정이 풀리는 바람에 엉덩이뼈를 다칠뻔 했습니다. 다행히 뼈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서 멍든 자리가 며칠간 아프다가 말았습니다만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바로 아래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교체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7년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이러한 제품도 안전을 위해 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부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직성척추염, 철봉을 이용한 스트레칭

본인에게 맞는 강직성척추염에 좋은 운동 찾기

일반적으로 강직성척추염 환자가 병원에서 권장받는 운동으로는 수영과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수영이나 사이클, 헬스 등이 좋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권장되는 운동일지라도 환자에 따라서는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면 고관절이 아파서 며칠간 드러누워야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문제가 없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통증을 느끼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물론 그런 운동은 피해야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이유로 규칙적, 지속적으로 할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수영이 환자에게 좋다고 한들 가까이에 수영장이 없거나, 사용료가 부담이 된다면 꾸준히 갈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황에 맞는 운동, 환자 본인이 손쉽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입니다.

철봉을 이용한 스트레칭

수영을 하고는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고 고민 끝에 찾아낸 것이 철봉운동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것 처럼 철봉운동을 해도 문제가 없을런지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으며 무리하지 않는 한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운동이라고는 해도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철봉에 매달려서 몸을 앞뒤로 약간 흔들어주거나 위에서 아래로 몸을 털어주는 정도입니다.

또한 똑같은 동작이라도 다음과 같이 손의 위치를 다양하게 바꾸어주는 것으로 상체의 다양한 부분을 스트레칭해줄 수 있습니다. 힘들다면 처음에는 그냥 봉을 붙잡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저도 컨디션이 나빠져서 한동안 철봉운동을 쉬다가 다시 하려면 철봉을 붙잡는 것만으로도 힘듭니다. 그럴 때에는 그냥 철봉을 붙잡고 5초, 10초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 횟수와 시간을 늘여갑니다.

매일 빈번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나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다보면 욕심이 나서 그 횟수를 점점 늘이고 무리하게 되는데 경우가 있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팔꿈치나 어깨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해주고, 취침 직전에 해주면 훨씬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철봉운동은 평소에 어깨나 팔꿈치가 붓거나 통증이 심한 사람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손바닥과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겨서 붙잡고 있기만 해도 손바닥이 아픕니다. 그럴 때에는 피트니스용 장갑(쇼핑몰에서 '피트니스 장갑' 또는 '헬스 장갑' 키워드로 검색)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수건을 얹어서 사용중입니다.

장갑을 사용한 적도 있지만 빈번하게 철봉운동을 해줘야 하는데 그때마다 착용하다보면 번거롭기도 하고 땀이 찬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수건이 언뜻 위험해 보일수도 있으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매달리는 정도라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 장갑쪽을 권장합니다.

철봉 구매시 주의

시중에는 2~3만원선에 판매되는 문틀에 다는 철봉이 있는데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고정을 한후 체중이 가벼운 사람이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저는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고정이 풀리는 바람에 엉덩이뼈를 다칠뻔 했습니다. 다행히 뼈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서 멍든 자리가 며칠간 아프다가 말았습니다만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바로 아래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교체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7년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이러한 제품도 안전을 위해 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부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