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투어리스터 MV+ 스피너 78cm - 대용량 초경량 여행가방
게재 : 2018.3.9
수정 : 2019.3.14
초대형 가방이 기내용가방과 비슷한 무게?!
아메리칸투어리스터 MV+ 스피너는 대용량의 초경량가방으로 3.9kg 중량에 124리터라는 용량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소개한
➔ 프로테카 기내반입용 여행가방은 44리터 용량에 3.4kg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얼마나 크고 가벼운지 알 수 있습니다. 거의 3배
가까이 큰 용량이지만 무게는 단 0.5kg만 차이가 납니다.
수년전 한국의 AK몰에서 특가판매를 통해 9만원에 구매하였으나 현재의 가격과 재고상태를
알아보고자 검색을 해봤지만 아쉽게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일본 라쿠텐에서는 2018년 기준으로 24000엔(세금별도)에 판매중입니다. 해외사이트에서는 영어 'american tourister mv+ spinner', 일본어 'アメリカンツーリスター エムブイプラス MV+ スピナー' 라는 키워드를 이용하면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는
➔ 여기를 클릭하면 라쿠텐 검색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가방은 개인적으로 결혼 후 구매한 제품 중 '잘 산 제품 베스트10'에 들어가는 물건입니다.
제품정보
이하는 제조사가 공개하고 있는 제품정보입니다. 동일한 디자인에 높이/중량/용량만 다른 '아메리칸투어리스터 MV+ 스피너 50cm(39리터/2.6kg)', 전체적으로 축소시킨 듯 한 모양의 '아메리칸투어리스터 MV+ 스피너 68cm(83리터/3.3kg)' 제품도 있으므로
구입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MV+ 스피너 78cm 초경량가방 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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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 52cm |
높이 | 80cm |
깊이 | 34cm |
중량 | 3.9kg |
용량 | 124L |
비고 | 1주일 이상 여행에 최적 |
색상은 총 3종류입니다. 이 가방을 살 당시의 기억으로는 네이비와 퍼플이 더 어둡고 더 차분한 색상이었던 것 같은데 라쿠텐 사진은 더 밝게 게재되어 있습니다. 색상이 변경된 것인지 다른 색상이 더 있는 건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TSA락 잠금장치, 손잡이, 캐스터, 로고 사진
사진출처 : 일본 라쿠텐
장점
일반적인 가방보다 많이 큽니다. MV+(Maximum Volume Plus)라고 표기된 만큼 보통의 수하물용 여행가방보다 크기가 크며 이보다 큰 가방은 이민가방 정도 밖에 없을 듯 보입니다. 게다가 플라스틱이나 철재로 만들어진 하드케이스가 아니라 폴리에스테르 천 소재의 소프트케이스이기 때문에 가방보다 조금 더 물건을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큰 용량의 가방임에도 무게는 말도 안되게 가볍습니다. 이 정도 크기에 이 정도 무게의 제품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운 좋게 저처럼 10만원 이하에 팔리는 물건을 발견한다면 주저말고 구매부터 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점
요즘은 빙판위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굴러가는 캐스터를 단 여행가방이 많이 있으나 이 제품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러한 캐스터는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경량을 내세운 이 제품에 채용하기가 어려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캐스터가 나쁜건 아니지만 백화점 직원이 추천하는 최신 여행가방의 캐스터를 기대하면 절대 안됩니다.
내부구조가 심플해서 남다른 편의성이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열리고 저렇게도 열리고 여기에도 수납이 되고 저기에도 수납이 되도록 하다보면 지퍼 등이 더 달리게되고 결과적으로 가방의 중량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자위적으로 해석해봅니다.
기타
사용목적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큰 가방을 사면 예기치 못 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의 여행가방이라면 승용차의 트렁크에 2개 정도는 무난하게 들어가지만 2개의 여행가방 중 한 개가 이러한 대용량 가방이라면 차량에 따라서는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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