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카 여행가방 - 상하좌우 모든 방향에서 열려요!
게재 : 2018.3.3
수정 : 2019.3.14
일본방송에서 소개되어 주목받은 제품
일본의 '마츠코가 모르는 세상(マツコの知らない世界)'라는 방송에서 특이한 케이스를 모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소개된 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기내반입 가능 사이즈입니다만 크기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테카 360s 가방의 크기, 중량 등 제조사가 기재하고 있는 기본적인 사양은 '제품의 기본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라쿠텐에서는 'プロテカ 360s'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 라쿠텐에서 프로테카360 검색를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기본정보
프로테카 360s/PROTECA 36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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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명 | 프로테카 |
시리즈명 | 360s |
특징 | 360도 오픈시스템 베어링이 탑재된 신사일런트 캐스터 TSA락 |
소재 | 폴리카보네이트+ABS수지 |
보증기간 | 3년 |
이 글에서는 55cm, 34kg, 44리터 제품을 기준으로 기술하고 있으나 아래와 같이 다양한 사이즈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참고바랍니다.
| 용량 | 사이즈 | 중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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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cm모델 |
49cm모델 | 32리터 | H49(54)×W34(36)×D25(25) cm | 2.8kg |
55cm모델 |
55cm모델 | 44리터 | H55(59)×W40(43)×D26(26) cm | 3.4kg |
60cm모델 |
60cm모델 | 61리터 | H60(65)×W45(48)×D27(27) cm | 3.9kg |
71cm모델 |
71cm모델 | 85리터 | H71(76)×W54(51)×D27(27) cm | 4.4kg |
고장이 적은 라켓코일지퍼를 채용하고 발수가공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최소화
손으로 쥐기 편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납작하게 접어 작은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탑핸들
사용기
장점
힘들이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지퍼와 핸들
지퍼를 여닫을 때도 핸들을 뺐다 넣을 때에도 적은 힘만으로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세워놓고 사용 가능한 구조
이 가방의 가장 큰 장점이며 다른 가방과 차별되는 기능입니다.
양쪽면으로 열리는 하드타입의 케이스는 안쪽에서 짐을 잘 고정해 놓아도 열었을 때 짐이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방은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한번 더 짐을 감싸는 천이 들어있어 짐이 쏟아져 내리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DSLR 카메라나 여권 등 호텔에 도착하기 전에 사용할 지도 모르는 물건들은 상단에 지퍼가 있는쪽에 넣어두면 케이스를 모두 오픈하지 않아도 짐을 흐트리지 않고 손쉽게 원하는 물건만 꺼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세로로 세워 놓은 상태에서도 짐을 꺼낼 수 있음
하드타입이지만 소프트타입의 장점을 도입한 케이스
조용하고 부드럽게 굴러가는 캐스터
제조사가 개발한 시리즈중 가장 정숙하고 부드러운 캐스터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의 소개문을 옮기자면 마찰저항을 극한까지 줄인 고내구성의 크롬강 베어링을 채용해 매우 부드럽고 가볍게 굴러가며 이전 버젼의 사일런트 캐스터보다 7.1% 조용해진 것이 이 제품에 사용된 신형 사일런트 캐스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조카아이가 이 가방을 나르면서도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잘 굴러간다고 좋아해 했으며 제가 본 여행가방중에서는 캐스터
소음도 가장 적고 조용했습니다.
유니크한 색상과 디자인
케이스 외관은 차분하고 낮은톤의 흰색과 갈색이 섞인 잿빛이 인상적입니다. 안쪽은 눈길을 끄는 강렬한 노란색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도 구입한 후 한 번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실제로 어떨지는 더 써봐야 알겠지만 겉면의 색상이 어두운 흰색이기 때문에 때를 타도 심하게 지저분해보이지 않을 것 처럼 보입니다.
단점
불안한 360도 지퍼
360도 4개의 방향에서 모두 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합니다. 힌지역할을 하는 것이 내구성이 좋아보이지않는 지퍼인 관계로 사용할 때마다 매우 조심하게 됩니다. 닫아놓은 상태로 이동하거나 세워놓았을 때에서는 문제가 없으며 열 때와 열어놓은 채 사용하는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또한 360도로 열리는 지퍼를 마지막까지 모두 열면 안된다고 주의사항에 적혀있으나 모르는 사람이 마음대로 열 경우 고장이 날 수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는 사람도 정신없이 열다보면 실수할 수 있기에 심히 신경쓰이는 쓰이는 부분입니다.
양탄자에서 섬유가 묻어나는 캐스터
제가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호텔 등의 로비에 깔려있는 양탄자 위에서 굴리게 되면 양탄자의 섬유가 캐스터에 묻어났다는 일본인의 리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부담되는 가격
마지막 단점은 가격입니다. 아내가 이 제품에 반해서 구매했고 저도 지퍼 부분을 빼면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45만원(55cm모델 기준) 가까운 가격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저는 바가지를 쓰고 산 뼈아픈 기억이 있는 제품입니다.
구입시 팁
온라인구매를 기준으로 하여 적습니다.
이 제품은 반품상품이나 거의 표가 안나는 상처가 있는 물건들을 '아울렛상품'으로 저렴하게 판매되기도 합니다. 본래라면 3년의 AS기간이 적용되지만 그러한 제품들은 AS 기간이 전혀 없거나 단축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는 AS받기가 힘든 만큼 AS를 포기하고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라쿠텐 같은 온라인몰은 판매처에 따라서 사은품이 있는 경우도 있고 적립포인트가 다르기도 하므로 몰라서 손해보지 않도록 잘 찾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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