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 타키온 터보 충전기
게재 : 2018.2.26
수정 : 2019.3.14
인기의 4포트, 6포트 클레버 타키온 터보 충전기
클레버 타키온 터보 충전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다포트 충전기로는 퀵챠지 2.0 USB포트가 3개, 퀵챠지 3.0 USB포트가 1개가 있는 4포트 충전기와, 퀵챠지 2.0 USB포트가 4개, 퀵챠지 3.0 USB포트가 2개가 있는 6포트 충전기가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전자의 4포트 충전기를 구매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6포트가 아닌 4포트를 구매한 이유는?
집안에 퀵챠지 3.0을 지원하는 기기가 1개 밖에 없어 퀵챠지 3.0의 활용도가 높지 않고 클레버 타키온의 6포트 충전기의 형태가 충전기를 콘센트에 직접 꽂는 것이 아니라 충전기까지 긴 선이 따라오게 되어 있어 바닥에 너저분하게 물건을 놓길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4포트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최저가 기준으로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7000원 정도입니다.
사진으로는 알기 힘드나 6포트 충전기는 거치형이며 전원선이 존재
만족할 수 있는 성능
충전하려면 하루종일이 걸리던 10400mAh 용량의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몇시간이면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마존의 R1-HD처럼 전용충전기가 아니면 고속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클레버 타키온 제품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논외로 하겠습니다. 퀵챠지가 지원되는 갤럭시S7과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이전과 다른 충전속도를 보여줍니다.
고속충전을 처음 사용해봤기 때문에 고속충전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처음에는 제대로 충전이 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휴대폰 자체에 걸린 제한으로 인해 배터리 잔량 80% 이하에서만 고속충전이 작동한다는 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만 고속충전이 작동한다는 점을 모르는 경우에는 충전기의 불량으로 오해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저처럼 무지해서 고장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고가의 고속충전 전용케이블이 필요?
이 제품을 사면서 리뷰사이트나 리뷰동영상을 보면 반드시 고속충전 전용케이블이 필요하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고, 고가의 고속충전 케이블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충전기와 함께 전용케이블을 사야할지 망설이게 만듭니다.
저는 별도의 충전용 전용케이블을 구매한 적은 없으나 5핀 USB케이블이 집안에 넘쳐나는 상황에서 새로 구입하기가 너무 아까웠기 때문에 결국은 그냥 충전기만 구입하여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구매후 집안의 모든 케이블을 돌아가며 테스트해본 결과, 굳이 퀵챠지 전용 케이블을 새로 사지 않아도 제품구매시 번들로 딸려있는 케이블 중에 퀵챠지가 가능한 케이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100% 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케이블은 작동되지 않는 것도 있었으므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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