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비용과 좋은 세무사 찾는 방법
게재 : 2018.5.28
수정 : 2019.3.14
초보 자영업자가 세무사게 묻는 2가지
자영업자가 처음 세무사에게 일을 의뢰할 때 궁금한 점은 2가지입니다.
'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와 '
의뢰하면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입니다.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처럼 바보같은 질문도 없습니다.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세금이므로 소득만 듣고는 세무사도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는 세무사도 모르는 일이라서 저는 이 글에서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에 대해서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에 대해
영세사업자, 단순경비율 신고 대상자
영세사업자, 단순경비율 신고 대상자는 10만원~20만원 정도에 신고를 대행해줍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세무사의 경우에는 5만원~10만원에 해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너무 싸다고 느끼는 분도 있겠지만 영세사업자, 단순경비율 신고 대상자는 신고가 정말 간단해서 직접 해보면 '에게, 이걸 해주고 돈을 받아?'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처음에는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양식을 채워야 하는지 버벅이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처음 뿐입니다. 한 푼이 아쉬운 영세사업자라면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을 권합니다.
간편장부 대상자
15만원~30만원 정도에 신고를 대행해줍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저렴한 세무사를 찾으면 더 저렴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복식장부 대상자
소득에 따라 달라져서 금액을 적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식장부 부터는 세무사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달라지므로 발품 팔아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어차피 의뢰할 것이라면 가능한 빨리
세무 업무를 의뢰할 때에는 가급적 빨리 세무사를 찾도록 합니다. 월말에 가까워지면 비용을 올려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말을 듣고싶은 분들만 월말에 세금 신고 마감에 임박해서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연락주시면 곤란합니다.'
'월말에는 일이 몰려서 다른 세무사들도 일을 안받습니다.'
'저희도 오늘까지만 받고 안받으려고 하던 참입니다.'
결국 15만원에 의뢰할 일을 20만원에, 20만원에 의뢰할 일을 30만원 주고 의뢰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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